열정과 꿈을 함께한 친구와 요트를 타러가다.

 

 

이 포스팅을 하기전에 많은 추억과 열정과 꿈을 함께한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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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때 물에 빠져서 크게 혼이난 후로 물하고는 별로 안 친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와 점심같이하고, 요트를 타로가자고 하는겁니다. 순간 망설이긴 했지만, 마음도 답답하고 해서 그냥 요트를 타로 갔습니다. 수영 요드경기장 입니다. 여러대의 요트들이 정박 되어있는 가운데 가장 뽀대나는 요트군요... 아니다 얘는 요트가 아니군요. 돛이 없음..

 

 

 

 

여러대의 요트가 멋찌게 정박되어 있습니다.

 

 

 

 

친구와 여친 물고기를 보고 있습니다. ㅋ.ㅋ 나중에 보니 물고기도 아주 조그만 했음...

 

 

 

 

요트를 띄우기 위해 준비과정이 좀 있더군요 ㅋ.ㅋ 구찮은거 아주 싫어하는 눔인데 ㅋ.ㅋ

 

 

 

 

마치 원피스의 루피가 된양 신나게 출발을 외쳤습니다. 나중에는 죽어남 ㅡ.ㅡ;

 

 

 

 

 

바람을 타고 앞으로 잘 나아갑니다. ㅋ.ㅋ 신기신기...

 

 

 

 

음... 저기가 수영다리인가? 저도잘... ㅋㅋㅋ

 

 

 

 

조금 바다를 나왔을때... 시원한 바람이 불자... 뎌더 돛을 폈습니다. 요트는 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배 입니다.

 

 

 

 

ㅋ.ㅋ 인상파 저입니다. 뒤에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75층 짜리 건물과 80층이 넘는 건물입니다. 물론 공사중 거의 완공 되었더군요.

 

 

 

 

얘네들은 그냥 아파트... 참고로 한국에서 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곳이 부산 이라고 합니다.  그닥 중요한 건 아님.

 

 

 

 

이제는 좀 멀리 바다를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파도가 높았습니다.

 

 

 

 

어 저기보니... 광안 대교 같기도 하구 ㅡ.ㅡ;;

 

 

 

친구와 여친임다. 나름 잘 어울리나??

 

 

 

 

친구가 맥주를 주더군요. 자긴 먹음 안된답니다. 배도 음주 운전하면 안되는 듯 ㅋ.ㅋ

 

 

 

 

75층 건물과 80층 건물들... 난 왜 미래소년 코난이 생각이 나지? ㅡ.ㅡ;

 

 

 

 

사실 이때부터 속이 좀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긴 했어. ㅜ.ㅜ

 

 

 

 

하지만 사진을 찍으니 아무렇치 않은 척 ㅋ.ㅋ

 

 

 

 

머 보냐? 갈매기 보냐?

 

 

 

 

친구의 여친은 옆모습이 착하십니다 ㅡ.ㅡ;

 

 

 

 

폼봐라 ㅋ.ㅋ

 

 

 

 

나름 분위기 있죠? 아.. 난 왜 이렇게 사진을 잘 찍는거야?

 

 

 

 

파도가 장난 아님... 첨엔  좀 쫄았음... 간만에 긴장감이? ㅋ.ㅋ

 

 

 

 

산도있고, 바다도 있고, 바람도 잘 불고 이때까진 나름 운치 있었죠 ㅜ.ㅜ

 

 

 

 

파도봐라 ㅡ.ㅡ;; 요트가 엄청 흔들흔들.. 이때부터 저 멀미나서 죽는줄 았았슴돠 ㅡ.ㅡ;

 

 

 

 

서서히 오늘의 목적지 오육도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근데 친구늠 운치있네 ㅋ.ㅋ

 

 

 

 

바다 한 복판에서 지평선을 보는 느낌은 또 다르더군요. ㅋ.ㅋ 가슴이 뻥 뚤림.

 

 

 

 

오륙도 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죠? 섬이 4개 뿐이잖아요. 나중에 보니 한개는 뒤에 숨었더군요.

 

 

 

 

오륙도의 등대입니다. 관광객이 들어 갈수 있나봅니다. 사람이 있더라구요. 사진도 찍구...

 

 

 

 

돛의 방향이 바꿨습니다. 이제는 돌아가는거죠. 이때는 완전 멀미의 극치 ㅡ.ㅡ;

 

 

 

 

돌아오는 길에 바람의 방향이 틀려서 지그재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바람을 알고, 바람을 정확히 탄다는거 참 신기하더군요.

 

 

 

 

아!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완전 멋도 모르고 요트탔다가 개고생하고 돌아 왔습니다. 멀미 하시는 분들은 절때 비츄 입니다. 정말 죽습니다. ㅡ.ㅡ;  참고로 전 차는 멀미 안합니다.  그런대도 죽다 살았어요. ㅡ.ㅡ;  하지만 짜릿한 시간이였습니다 바람과의 대화 대 자연의 경치, 파도와의 싸움. 고생끝에 얻는 것들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돌아와 정박하고 또 정리를 하고있는 친구와 여친... 보기 좋네... 보기에 아름다웠더라.

 

 

 

 

요트장을 나오면서 느꼈습니다. 오늘 이 추억은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구나...  친구! 이 기억 딱 기억했다가 언젠가 되 돌려줄께... 오늘 정말 즐거웠고, 짜릿한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