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 이어폰 코드리스 가성비 끝판왕 QCY-T13 소리가 너무 궁금해서 구입 했어요.IT 2021. 10. 10. 12:20
이렇게 왔다. 생각도 못한 파우치도 있었다. 우선 난 몇일전 큐텐에서 택배비 포함 17400원인가 17000원인가에 샀다.
구성품이다. 이어팁과 충전용선 설명서가 끝. 17000원 짜리 코드리스라고는 믿을수 없이 예쁘다.
케이스 열고 닫고하는 힌지가 너무 부드럽게 작동한다. 이 퀄리티만 보면 기십만원짜리 보다 낫다.
이어폰이다. 퀄리티 좋은데? 깔때가 없다. 17000원 ~
내가 처음으로 코드리스를 산. 6만원대와 비교를 하기로 하고 t13을 샀다. 결론은 6만원짜리 완패. 작용감 퀄리티 음질 무엇하나 이긴게 없다.주요작동법.
1.음악켜고 끄기, 통화 받고 끈기 : 톡톡 두번 터치.
2.음악 다음곡: 오른쪽 이이폰: 한번 터치 하면서 꾹누르기. (손을 때면안됨 2~3초)
3.음악 이전곡: 왼쪽 이어폰 한번 꾹 누르면 듣고있는 곡 처음으로 돌아간다. 시작할 때 바로 다시 꾹 누르면 이전곡 돌아간다. 연습필요.
추가.
저 처럼 저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어팁 작은 것으로 교체 후 사용해 보세요. 저음이 줄어들면서 호수처럼 잔잔한 소리에 더 가까워 집니다. 저음이 풍부한 드럼 소리를 듣고 싶을 땐 기본 이어팁이나 큰 이어팁. 잔잔한 발라드 곡 들을 땐 작은 이어팁. 번갈아가며 쓰시면 아주 좋아요. 마치 성향이 다른 이어폰 2개 듣는 기분이 납니다.
청음 테스트에 사용된 음악들이다. 몇곡은 320K mp3며 몇곡은 무손실 flac 파일이다. 처음 t13를 들었을 때. 헐 17000원 짜리 이어폰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냐? 내 귀를 의심했다. 처음엔 블루투스 기본 코덱 SBC로 들었다.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해 t13은 aac코덱을 지원하므로 AAC코덱으로 셋팅을 하고 들었다. 당연하겠지만 SBC코덱에서 들을때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정말 미친 가성비란 이런거다. 장담하는데 9만 9000원 하는 제품도 t13보다 못한 소리들 많이있다. 나는 저음보다는 맑고 청량한 아니 호수같이 잔잔한 느낌을 주는 소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10년 넘게 나는 B&0만 사용했다. 그것도 코드리스는 쓰지도 않고 유선만 사용했다. 코드리스는 내 취향이 아니다.
나는 저음이 풍부한 소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일단 답답하다. 저음의 끝판왕 보스도 나에겐 맞지 않다. 뭔가 답답한 소리가 싫었다. 그런데 QCY T13은 분명 저음이 강조되긴 했지만 나의 답답함의 딱 경계선까지만 들려 주었다. 아니다 할 만큼의 저음은 아니고 그렇다고 호수같은 소리도 아니다. 답답함의 경계선 저음 정도?
나는 17000원 짜리가 이런 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믿을수가 없었다. 그것도 코드리스가... 스테레오 불리도는 10만원 이상급이고 음 분리도 역시 그 이상급이다. 다만 공간감과 음색이 20~30만 이어폰 보다 조금 떨어질 뿐이다. 솔직히 17000원 짜리에서 공간감을 논 한다는게 너무 비상식적이긴 하다. 비교를 하기로 한 6만대 까망이(이넘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급이 다를 뿐이다) 는 비교대상이 아니였다. 한마디로 급이 다른 소리였다. 20만원 이상 코드리스를 사지 않는다면 그냥 이거 사라. 가격에 만족하고 소리에 만족한다에 백만표. 통화음질도 통화하는데 지장 1도 없는 수준이다.
테스트는 홍미노트10 프로에서 했다. 처음에 AAC 코덱으로 변환이 되지않아 힘들었다. 방법은 위 사진처럼 블루투스에 들어가서 코드리스 선택하고 들어가서 고품질 오디오 경험 제공을 켜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유선 3.5mm 잭에 연결해서 나의 청음용 헤드폰으로 들어봤는데 포기하라. 그냥 C포트 DAC 쓸만한거 사서 듣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내가 잘못했다. 30만 짜리 폰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린 것 같다 ㅋㅋ
끝맺으면서.....
장점: 싸고 이쁘고 음질도 좋다. 솔직히 가격을 생각하자니 깔때가 정말 한 군대도 없다. 유튜브에서 어떤님들은 저음이 강조대서 고음이 깎긴다고 하는데 절때 아니다. 그들은 20만 넘는 고스팩 하드웨어를 들어 본 귀라 그렇게 느끼는 거지 17000원 짜리 하드웨어에서는 정상적인거다. 단연코. 고음이 깎긴게 아니다.(작은 이어팁 착용하면 고음 잘 살아난다) 이 가격 하드웨어의 저음 풍성함에 비해 고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단점: 중국 제품이란 것, QCY 브랜드란 점. 만약에 B&O에서 이 제품 특별가 99,000원 나왔다면 최고의 베스트셀러 코드리스가 되었을 것이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U CPU 성능순위 - 2021년 10월 전체순위 (0) 2021.10.12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gts2 mini 16일 실 사용기 (0) 2021.10.11 넷플릭스 FHD 1080P 화질 이상으로 디바이스 규칙 필요없이 편하게 보자. Kodi (3) 2021.10.09 샤오미 와이파이 증폭기를 샀다. MI wifi Repeater Pro (0) 2021.10.09 중고나라_홍미노트10프로 미개봉 23만원에 샀다 (0)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