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창작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찰 "무녀도"

 

 

포스트를 보고 24일 개봉할 때 보러가야지? 땡김이 생기는가? 
애니매이션을 좋아하는 나 역시 그렇게 땡기지는 않는다.
뭐랄까? 케릭터들의 특색도 없어보이고, 너무 보수적인 느낌.

 

오늘 메일로 확인한 새로운 포스터 2021.11.22

이번 포스터는 좀 낫네.
이쁘기도 하고 디테일이 좀 살아있음.
처음부터 이 정도로 만들었음 하는 아쉬움이... 

 

배경 뷰는 이쁘다. 나름 작품성이 있어보인다.

 

헐... 케릭터가 왜 이러냐? 너무 개성도 없고 예쁘거나 특색이 있는것도 아님.

 

역시 이런 소품이나 배경의 뷰들은 참 이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케릭터를 보면 알겠지만 그림자하나 없다.
디테일과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아니 조잡하다는 표현이 맞을까?

 

이건 그래도 빛을 이용한 그림자 표현이 있으니 조금은 퀄리티가 있어보임.

 

여억시 한국 애니의 가장 큰 단점이 케릭터 표현이다.
주위 뷰나 케릭터나 그림자 표현이 어찌 하나도 없을까?

 

여기도 보면 여 주인공 케릭터인데 예쁘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다.
마치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영희인 줄 ㅡ.ㅡ;

 

아... 한국 애니가 가야 할 길이 멀고도 멀구나.
케릭터의 개성은 둘째치고 디테일이 너무 떨어진다.

 

이건 또뭐지? 원근감이 하나도 살아있지 않아.
도대체  모자가 떨어지는 중인가?
아니면 바람에 날려가는 것인가? 
무엇을 표현 하고 싶었을까? 

 

헐... 국어책에 나오는 철수냐?

 

배경 뷰는 이쁘다. 하지만 역시... 디테일 부족과 퀄리티가 떨어진다.

 

 

효과음과 조금 따로 노는 듯함. 생동감부족. 

 

헐... 케릭터들 코가 없노. ㅋ.ㅋ 

 

배경보소 케릭터들과 너무 대조되는 작품성 ㅋ.ㅋ 

 

배경 참 이뿌다 

 

첨성대가 왜 여기있지? 아무리 애니라지만 실제와 좀 비슷했으면 좋겠다. 

 

이런 뷰는 정말 멋지다.

 

캬 내가 뽑은 가장 베스트 샷.
이 정도면 거의 애니가 아니라 예술작품이다.
하지만 애니는 재미가 있어야 하며 케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뷰만 이뻐서는 안된다.
오히려 케릭터와 어울림이 떨어져 흥미를 더 잃어버릴 수도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부자연 스럽고, 특별히 매력이 없다.
한마디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위에서 말 했듯이 효과음과 성우들의 생동감이 떨어진다. 

 

장점: 배경들 뷰가 이쁘다. 작품같은 샷들도 간혹있다.
단점: 케릭터의 개성, 디테일,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며,
성우나 사운드 효과 역시 너무 미흡하다.

 

P.S 이 리뷰는 한국 애니를 까기 위함이 아니다.
연필로 명상하기 블로그를 10년정도 구독하면서 발전이
하나도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펙트폭력을 날려 보았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꺼다.
자본금 문제며 기술력 문제며 여러가지 ...
하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내가 보는 시각으로는
변화가 하나도 없다.
한국애니의 발전이 이렇게 없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다.
그래도 난 한국 애니의 발전을 위해
꼭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