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영화나 드라마 보기 좋은 페시브 스피커 소니 ss-sr505h 와 엠프 MP-60 셋팅

 

 

 

당근에서 소니 ss-sr505h를 6만원 주고 샀다. 좀 비싸게 주고 산 것 같으면서도 아닌 듯. 일단 내가 이 스피커를 고른 이유는 2가지다 작으면서 소리가 빵빵하다.

좀 옛날 스피커지만 상태가 양호하고 예쁘다. 크기는 가로 17Cm 세로 25Cm 페시브 북셀프형 스피커 치고는 작고 아담 사이즈다.

페시브 스피커는 앰프 기능이 없다. 그래서 앰프를 따로 설치해 줘야 한다. 이쁘긴하네 ~ 

앰프를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다. 첫째. 작아야 한다. 둘째. PC와 연결 가능해야한다. 셋째.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선택하려니 중고로 구입하기는 선택지가 너무 없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 미니앰프 중에서는 그래도 상위권에서 팔리고 있었다. 

 

가로 235Cm 세로250Cm 높이 78Cm

 

네이버 미니앰프 판매율 1위다 가격은 7만원 ~ 완전 저렴하다. 한국에 AS센터도 있다. 음감용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용이라 소리만 잘 나오면 된다는 생각에 앰프를 완전 저렴하게 구성해 보자 생각했다. 뭐 판매율 1위니까 어느정도 검증도 된 제품이라 생각했다. 일단 테스트 해보자는 마음으로 질렀다 ~ 근데 결정적 실수를 했다. 블랙을 사야하는데 실버를 사 버렸다. 색상 선택을 안했는데. 실버를 보냈다. 슈밤 ~ 솔직히 퀄리티는 저렴이 답다. 퀄리티에 기대를 하지말 것. 7만원짜리에 200W까지 출력 내면서 블투까지 되는 앰프는 얘가 유일하다

연결 단자는 정말 필요한 것만 있다. 스피커 2쌍(4대) 구성할 수 있고, 연결할 기기도 2대를 할 수 있다. 뭔말이냐면 PC에 연결해서 쓸수 있고, 오디오에 연결해서 음감용으로 따로 쓸수도 있다. 그래서 스피커 2쌍이 연결 가능하다. 나름 좋은 구성이다. 그리고 라디오도 나온다. 생각보다. 수신율 좋고 잘 나온다. 뭐 난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USB 나 마이크로 SD카드에 음악넣어서 바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정말 딱 필요한 기능만 잘 넣어 둔 녀석같다.

 

설치해서 영화나 음악을 들어봤는데... 와 예상의외다. 화이트 노이즈나 잡음 전혀없고 소니 ss-sr505h 스피커 정도는 볼룸 25%에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했다. 그리고 스피커 R 과 L 의 볼룸이 따로 있어서 스테레오 분리 설정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볼룸 스위치들 모두 돌릴때 노이즈 한개도 없고, 7만원에 이정도면 갓성비 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엠프 MP-60를 보면서 느낀점은 중국도 이제 싸고 좋은 제품이 많구나 생각했다.

결론: 총 13만원 들었다. 20만원짜리 엑티브 스피커들 중에서도 이정도 성능이 없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이 구성은 소리가 질리면 스피커만 중고로 구입하면 또 다른 시스템이 된다는 거다. 

단점: 낮은 퀄리티 ㅜㅜ 은색 사지마라 블랙 강츄 ~

 

중요. 패시브 스피커란? 별도의 앰프를 사야한다. 장점: 스피커만 바꾸면 또 다른 느낌으로 사운드를 즐길수 있다. 단점: 앰프를 사야한다.

엑티브 스피커란? 앰프일체형 스피커라 앰프를 살 필요없다. 장점: 엠프를 살 필요없다. 단점: 스피커를 바꿀 수 없다. 

 

P.S  2020.08 에 사용 했는데 2021. 11월 현제까지 고장없이 잘 사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