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커피포트 하나 샀다. 넥소버 KN01

 

 

커피포트가 고장나서 새로 하나 샀는데 처음 검색해서 볼 때 아 이거다 싶었다. 그래서 바로 주문 가격은 29800원이다. 

 

완전 저렴이는 아니지만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니다. NK01을 처음 개봉한 느낌은 이쁘네~ 생각보다는 좀 큰데~ 하긴 너무 작으면 물을 충분히 담지 못하겠지? 특징이 보통 저렴이들은 재질이 프라스틱이지만 이 예쁜이는 통으로 스뎅이다. 그래서 좀 묵직하다. 예쁜모습과는 다르게 나름 견고하다. 맨 밑바닥 전원부는 프라스틱이다. 아마도 누수 될 때 감전 방지를 위해 이런 설계를 한 것 같다. 여튼 너무 이뻐서 올려 봄.

 

P.S 보통 이런 전기 주전자는 버턴 고장으로 새로 산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근데 버턴이 잘 고장나는게 아니라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거다. 나의 예를 이야기 하자면 우리 어무이는 물 끓일때 자꾸 뚜껑을 열고 계속 많이 끓인다. 이게 바로 버턴 고장의 원인이다. 버튼에는 온도센스 측정기가 있는데. 이게 열에 약하다. 설계상의 적정 온도에서 차단되어야 하는데 뚜껑을 열고있음 차단 기능이 열을 더 받아야 하므로 온도 상승이 되어 센스가 고장난다. 그리고 설명서에도 있지만 물이 끓어 차단된 후 바로 또 켜는건 좋지않다. 이 또한 온도 상승으로 센스 고장의 원인이다. 항상 뚜껑은 닫고 물 끓어서 버튼이 차단되면 30초 이상은 여유를 두고 다시 버턴을 켜야 고장없이 오래쓴다. 이 이쁜이는 50년은 사용 가능하겠다 ㅋ.ㅋ